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72조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주체별로 공공 부문은 2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민간 부문은 49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늘었다.
규모 상위 1~50위 기업은 3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30.1%, 51~100위 기업은 4조9000억원으로 35.8%, 101~300위 기업은 6조4000억원으로 4.6% 늘었다. 301~1000위 기업은 5조1000억원으로 12.8%, 1000위 이하 기업은 24조원으로 10.6% 오히려 줄었다.
이 같은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오는 3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