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91개 단체를 최종 선정해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5일부터 26일까지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신청한 149개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경기도수의사회 등 91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을 지원하고 공익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는 선정 단체의 사업추진을 위해 보조금을 신속 지원하는 한편 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회계처리 및 진행상황 모니터링 등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익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고 비영리민간단체들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선정 단체들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