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서울 시내버스의 97.6%가 참여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조합과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전체 서울 시내버스 7382대의 97.6%인 7210대가 운행을 멈췄다. 일부 운행하는 버스는 요금을 받지 않았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버스 파업으로 출근길에 지하철, 택시 등을 이용했다. 관련기사파업 면했다…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금감원, '버스왕' 차파트너스 검사···업계·정치권 "사모펀드가 파업 원인" 한편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 수송 대책을 가동한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 완화와 불편 해소를 위해 막차 시간을 오전 1시에서 오전 2시로 늘린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버스 #서울시 #파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나선혜 hisunny20@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