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 사업 핵심혁신과제는 △대학·연구기관 혁신융합 공동캠퍼스 구축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이다.
지역정책과 산업, 교육, R&D사업화, 유학생 관련 등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설팅단은 오는 6월까지 전북대 글로컬대학사업 실행계획이 가시적 성과로 도출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하고, 핵심혁신과제에 대해 타 대학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지역 및 산학협력․교육․글로벌 혁신을 지향하는 10대 추진과제의 사업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다양한 고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대학·연구기관 핵심융합 공동캠퍼스 구축’을 통해서는 전북대와 지역 연구기관인 KIST,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학연교수제를 시행하고, 공동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기업 수요에 기반한 산학연 융합연구 및 인력양성,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추진해 지역기업의 산업경쟁력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5000명 유치, 우수 유학생 지역산업체 현장실습 및 인턴제 도입, 외국인 유학생 전용 가족생활관 확대 운영 등을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주 인구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