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에서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4·10 총선에서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 출마한다. 현역임에도 이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는 데 실패한 박용진 의원의 뜻을 받들겠다는 게 출마의 변이다.
이 전 부의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서울 강북을에 오로지 박 의원에 대한 증오의 공천을 했다”며 “당에 쓴소리 한 사람은 끝까지 배제하는 민주당은 정의도, 공정도 없는 이재명 대표의 사당”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바른 정치를 갈망하는 박 의원의 고귀한 뜻을 받들겠다”며 “강북 횡단선의 경전철 조기 착공, 30년 숙원인 재개발·재건축 사업, 강북천 복합문화 감성공간 조성 등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낙연, 김종민, 홍영표 공동대표가 화상회의를 통해 저를 특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도 마쳤다”고 말했다.
이 전 부의장은 제19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제20대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6선 출신 국회의원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쟁미 시절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작년 12월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하면서 탈당한 뒤 이낙연 전 총리와 함께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
한편 서울 강북을 지역은 이날 오전 조수진 변호사가 민주당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민주당은 같은 날 한민수 당 대변인을 이 지역에 전략공천했다.
이 전 부의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서울 강북을에 오로지 박 의원에 대한 증오의 공천을 했다”며 “당에 쓴소리 한 사람은 끝까지 배제하는 민주당은 정의도, 공정도 없는 이재명 대표의 사당”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바른 정치를 갈망하는 박 의원의 고귀한 뜻을 받들겠다”며 “강북 횡단선의 경전철 조기 착공, 30년 숙원인 재개발·재건축 사업, 강북천 복합문화 감성공간 조성 등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낙연, 김종민, 홍영표 공동대표가 화상회의를 통해 저를 특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도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북을 지역은 이날 오전 조수진 변호사가 민주당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민주당은 같은 날 한민수 당 대변인을 이 지역에 전략공천했다.
새로운미래 이석현후보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강북을 공천추태를 보며 안타까웠는데 이석현님처럼 든든한 분이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새로운미래 이석현후보님 꼬~~옥 찍어주세요. 강북을 위해 열심히 일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