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인력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싱가포르의 IT기업 욜로 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인력 채용에 사용되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보스잡(Bossjob)'을 일본시장에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일본 구직자 및 외국인을 채용하려는 일본 기업체가 타깃이다.
독자기술로 개발한 'AI 탤런트 매칭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에게 맞는 직업을 제안하고, 기업 채용담당자에게 최적의 인재를 신속하게 소개한다. 채용담당자는 구직자와 온라인 채팅으로 직접 의사소통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력서 송부 및 면접 등 채용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어 관련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내에 장착되어 있는 AI기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이 구인광고를 내고 채용후보자와 소통하는 작업 등 채용에 이르기까지 기본기능 이용에도 비용이 들지 않는다. 보다 적극적인 채용활동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정액제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