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관내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교실 운영

[사진=성남시]

경기도 성남시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교실은 초등사회 교과목 ‘우리 고장 성남’ 수업 과정과 연계해 도로명주소 기본원리와 활용법, 도로명주소 만으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17개 학교 2032명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에도 비슷한 규모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달부터 초림초등학교 등 4개 학교 17개 학급 어린이 154명이 도로명주소 교실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교실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변화하는 주소 체계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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