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트롯가수 안성훈님을 오산시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오산시장으로서 너무 행복하다"면서 "인구 50만 수도권 남부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활동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운천고 출신 인기 트롯가수 안성훈, 오산시 홍보대사 위촉'이란 제목의 글에서 "운천고를 졸업하고 오산에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마음의 고향처럼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홍보대사로 활동해 주신다니 뿌듯하네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안성훈님이 졸업한 운천고 장기혁 교장선생님과 김영신 학교운영위원장님, 한정아 학부모회장님께서 함께 축하해 주시니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특별한 자리에 함께 해주신 안성훈 팬클럽 '후니애니' 회장님과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성훈님이 K-트롯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가요계의 큰 별이 되기를 24만 오산시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다시한번 (많은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트롯가수 안성훈님이) 오산시의 홍보대사가 됨을 축하드리고 많은 홍보활동 당부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이날, 후니애니 팬클럽 (회장 서연희)에서는 안성훈과 같이 오산시의 다양한 분야에 재능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명예의 전당 장학사업으로 5백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산시는 금번 위촉된 홍보대사 안성훈 가수는 앞으로 시민의 날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오산시 축제공연 및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