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년도 국가예산 1조3115억원 규모 발굴

2024-03-12 14:4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1조3115억원 규모를 발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발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각 중앙부처에서는 국가예산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에 따라, 군은 부처별 공모사업 초기 단계에 적극 대응해 자체 군비사업을 공모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모색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 글자크기 설정

77건 사업…유희태 군수 "전방위적 노력 필요"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1조3115억원 규모를 발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군은 유희태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군정 발전과 군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을 목표로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사업비 1조3115억원 규모의 77건의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사업의 논리 타당성을 높이기로 했다. 

2025년 신규발굴 주요사업으로는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400억원) △차세대 탄소중립연료(E-fuel) 엔진성능평가센터 설립(190억원)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152억원) △대아~용담호 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120억원)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76억원) 등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전북자치도 일제출장을 계획해 실시하고, 이달부터는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통해 주요사업의 사전 설명을 통해 사업이 수용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향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도 중점사업 선정과 부처 단계 예산반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발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각 중앙부처에서는 국가예산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에 따라, 군은 부처별 공모사업 초기 단계에 적극 대응해 자체 군비사업을 공모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모색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군정 방향과 맞는 공모사업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쳐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정부의 긴축·건전재정 등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지만, 새로운 완주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 국가예산 확보는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부서에서는 정부 국정과제 및 도 중점사업과 연계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