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 선정 입찰공고(기술분야)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기본계획 재수립의 전문성과 과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분야(22억원)와 학술분야(8억원)로 나눠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르면 4월부터 2025년 말까지 약 2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분야의 입찰 참여기한은 4월 초까지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적격심사(PQ) 및 적격성심사를 거쳐 과업수행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한다.
학술분야는 지난달 29일 공고를 마감하고 제안서평가와 협상 등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글로벌 첨단산업의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도록 새만금 기본계획의 큰 그림을 수립할 것"이라며 "새만금에 투자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