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경기도 안성 인근의 한 복합쇼핑시설에서 검거됐다.
8일 아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아산 선장면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A(50대)씨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2448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추적해 오후 9시 5분께 경기도 안성 한 복합쇼핑시설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아산경찰서로 이송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