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기후사업에 4.9억 달러 지원 결정...산업은행 사업도 포함

2024-03-07 11:1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녹색기후기금(GCF)이 산업은행 사업을 포함해 11개 기후 사업에 총 4억9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재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만t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이 이뤄지고 캄보디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기업·금융기관의 녹색 사업 참여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승인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인 사업까지 포함하면 산업은행이 참여하는 GCF 프로그램은 총 2건이 된다.

  • 글자크기 설정

산업은행, 1억 달러 중 5000만 달러 지원받아

산업은행, GCF 자금 조달 사업 2건 보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안부·기재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안부·기재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녹색기후기금(GCF)이 산업은행 사업을 포함해 11개 기후 사업에 총 4억9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제38차 GCF 이사회를 열고 8개 기관의 인증기구를 승인하는 등 논의를 마무리했다. GCF는 2010년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기금으로 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산업은행 사업을 포함해 11개의 사업과 8개 기관의 인증 기구 승인이 이뤄졌다. 산업은행의 사업은 캄보디아 농업개발은행 내 기후금융 전문기구를 설립해 1억 달러 규모의 녹색 대출을 실행하고 산업계 금융기관의 기후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1억 달러 중 5000만 달러를 GCF로부터 지원받는다. 

기재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만t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이 이뤄지고 캄보디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기업·금융기관의 녹색 사업 참여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승인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인 사업까지 포함하면 산업은행이 참여하는 GCF 프로그램은 총 2건이 된다. 앞서 2022년 GCF 이사회는 인도네시아 산업계 에너지 효율 개선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다. 

기재부는 "우리 정부는 GCF 4기 이사진이자 유치국"이라며 "앞으로도 GCF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국내 기업의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