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은 인공지능(AI) 아르바이트 매칭 서비스인 '제트크루' 누적 이용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 27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비스 출시 이후 2개월만의 성과다.
제트크루는 알바몬이 빠르고 정확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선보인 '알바몬 제트'의 구직자 대상 서비스다.
알바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공고 게시 후 지원자 매칭까지는 채 2분이 걸리지 않는다. 현재까지 제트를 이용한 누적 기업 회원은 약 13만 곳으로 기업 이용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바몬 관계자는 "더욱 빠르고 쉽게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제트크루의 장점이 다양한 혜택과 연동되며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활동성이 높은 크루에게 더 많은 혜택을 지속 제공하고 이벤트 제휴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이용자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기업회원은 채용 공고 등록 시 '알바몬 제트 전용 채용관'에 즉시 노출되며 공고 노출과 동시에 인공지능(AI)이 분석한 추천 인재 리스트가 제공돼 공고 조건에 부합하는 인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활동하는 지역에 기반해 채용 확률이 높은 인재를 실시간으로 추천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