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7개 실국 및 도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주요 안건 논의와 화천군 교육 우수사례 공유,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부단체장 회의는 지난해 9월 고성에서 개최된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서, ‘지자체 첫 늘봄시설’ 로 주목받고 있는 ‘화천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해,
지역소멸위기를 교육정책을 통해 극복하고 있는 화천군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이 나아가야할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회의 종료 후에는 화천 커뮤니티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군 직영 기숙형 입시학원인 ‘화천학습관’과 도내 첫 공공 어린이 도서관인 ‘화천 어린이 도서관’ 등 화천군 교육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화천군의 사례는 지역소멸위기가 코 앞에 와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할 방향을 잘 제시하고 있는 정책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부단체장회의가 우리 지역의 소멸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 고민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본 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위원회로 도의회 의원, 학계, 사회복지시설 대표, 현장전문가, 공무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4기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위원장에 진영호 도 사회복지사협회장, 부위원장에 강원연구원 조근식 연구위원을 각각 선출했고, 2024년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과 향후 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