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명백히 통합진보당화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색깔론 얘기하던데, 색깔론이 아니라 사실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이 민주당과 진보당의 연대를 지적하며 연일 이들의 이념적 지향점을 비판한 것을 두고 '색깔론' 논란이 일자 '사실론'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그는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은 과거의 민주당과도 다르다"며 4년 전 총선에서 민주당이 위성정당에 진보당을 포함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통진당 계열을 위성정당에 포함하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판단해서 배제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울산북구 등 이길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 통진당 계열에 의석을 양보하겠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분들이 국회 진입했을 때 앞으로 4년이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다"며 "지금 국민께서 우리를 지지하는 것은 이런 일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당원과 예비 후보자들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절실하게 최선을 다하자"며 "(총선) 중간 단계에서 여러가지 해설이 나오는데, 그런 계산 할 시간 있으면 좋은 정책 하나라도 더 생각하고 동료시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나자"고 당부했다.
이는 전날 경기 안산상록갑에 출마하는 장성민 전 대통령실 기획관이 한 매체에 출연해 "국민의힘은 (총선에서) 150석에서 160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에 대한 경고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한 위원장은 방송 직후 당직자와 후보자들에게 '근거 없는 전망은 삼가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공지하기도 했다.
이밖에 한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작업에 대해 "다른 당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고 잡음 없는 공천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히려 그것 때문에 '감동이 없다'는 소위 '억까'(억지로 까내리다)를 하시는 분도 계신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용한 공천은 감동적인 희생과 헌신을 해주신 중진 의원들과 결과에 승복해 주시는 후보들의 공"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색깔론 얘기하던데, 색깔론이 아니라 사실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이 민주당과 진보당의 연대를 지적하며 연일 이들의 이념적 지향점을 비판한 것을 두고 '색깔론' 논란이 일자 '사실론'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그는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은 과거의 민주당과도 다르다"며 4년 전 총선에서 민주당이 위성정당에 진보당을 포함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통진당 계열을 위성정당에 포함하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판단해서 배제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울산북구 등 이길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 통진당 계열에 의석을 양보하겠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분들이 국회 진입했을 때 앞으로 4년이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다"며 "지금 국민께서 우리를 지지하는 것은 이런 일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당원과 예비 후보자들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절실하게 최선을 다하자"며 "(총선) 중간 단계에서 여러가지 해설이 나오는데, 그런 계산 할 시간 있으면 좋은 정책 하나라도 더 생각하고 동료시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나자"고 당부했다.
이는 전날 경기 안산상록갑에 출마하는 장성민 전 대통령실 기획관이 한 매체에 출연해 "국민의힘은 (총선에서) 150석에서 160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에 대한 경고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한 위원장은 방송 직후 당직자와 후보자들에게 '근거 없는 전망은 삼가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공지하기도 했다.
이밖에 한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작업에 대해 "다른 당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고 잡음 없는 공천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히려 그것 때문에 '감동이 없다'는 소위 '억까'(억지로 까내리다)를 하시는 분도 계신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용한 공천은 감동적인 희생과 헌신을 해주신 중진 의원들과 결과에 승복해 주시는 후보들의 공"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