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6일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 발표를 앞두고 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8포인트(0.73%) 내린 2648.32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515억원, 기관이 1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6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0.25%), 삼성바이오로직스(0.12%), 셀트리온(0.78%), POSCO홀딩스(0.80%) 등이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0.43%), 현대차(-4.30%), 기아(-2.62%)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0.92%), 건설업(0.84%), 의약품(0.40%), 철강금속(0.18%) 등이 상승세다. 보험(-4.13%), 금융업(-3.32%), 전기가스업(-3.09%), 유통업(-2.83%)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38포인트(0.04%) 내린 868.1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0.06%) 오른 869.08에 출발한 뒤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287억원, 65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32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다. 에코프로(0.67%), HLB(1.78%), 알테오젠(6.94%), 셀트리온제약(2.57%) 등이 오르고 있고 엔켐(-2.54%), 신성델타테크(-3.76%), 레인보우로보틱스(-0.35%)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1.96%), 제약(0.65%), 오락문화(0.66%), 의료정밀기기(0.30%) 등이 강세고 방송서비스(-2.68%), 통신방송서비스(-1.92%), 운송장비부품(-1.53%), 기타제조(-0.98%) 등 대다수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