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3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6포인트(0.46%) 오른 2676.53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강한 실적에 엔비디아의 주가가 16% 이상 오르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즈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만9000을 돌파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6.87포인트(1.18%) 오른 3만9069.1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05.23포인트(2.11%) 상승한 5087.03으로, 나스닥지수는 460.75포인트(2.96%) 뛴 1만6041.62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1억원, 26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8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5.18%), 현대차(0.41%), 셀트리온(1.47%), POSCO홀딩스(0.46%) 등이 오름세다. LG에너솔루션(-0.12%), 기아(-0.34%), LG화학(-0.94%)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보험(3.09%), 증권(1.66%), 금융업(1.62%), 의료정밀(1.30%), 유통업(0.90%) 등이 강세고 화학(-0.75%), 종이목재(-0.67%), 비금속광물(-0.35%), 섬유의복(-0.32%) 등이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1포인트(0.20%) 오른 871.8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포인트(0.36%) 높은 873.21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64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990억원, 기관은 34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HLB(3.21%), 알테오젠(24.48%), 셀트리온제약(1.59%), 신성델타테크(1.68%) 등이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1.40%), 에코프로(-0.67%), 엔켐(-6.09%), 리노공업(-2.06%)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5.34%), 제약(1.77%), 기타제조(0.61%), 반도체(0.52%) 등이 오르고 있고 화학(-2.55%), 종이목재(-1.86%), 일반전기전자(-1.22%), 컴퓨터서비스(-1.11%), 운송장비부품(-1.09%) 등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