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가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 더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14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은 보일러에서 온수가 공급되는 배관을 미리 데워 사용 전 1~2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른 온수를 제공한다. 미설치 제품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로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귀뚜라미 측 설명이다.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효율적으로 온수를 사용하도록 시간대별로 온도를 유지하는 ‘예약 기능’, 수온이 4℃ 미만으로 떨어지면 15℃에 도달할 때까지 자동으로 운전해 배관이 얼지 않게 하는 ‘동결 방지 기능’ 등 사용 편의와 겨울철 안전을 위한 기능도 탑재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보일러에도 유연하게 설치 가능한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출시했다”며 “집안 면적이 넓고 여러 개의 화장실을 보유한 대형 아파트와 전원주택 등에서 간편한 시공 만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온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