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장애인이자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인 유튜버 박위가 최근 재활 로봇의 도움으로 걷기에 성공했다.
박위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위 일어난다!"는 문구와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 속에는 박위가 보행을 돕는 재활 로봇인 워크봇을 이용해 천천히 걷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팬들은 "꼭 일어나 걷길 기도하겠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박위의 재활을 응원했다. 그와 공개 연인인 가수 송지은 역시 "위캔두잇!"이라며 센스 있게 응원했다.
박위는 건물 추락 사고 이후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유튜브 채널 '위라클'로 활동 중이다.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열애를 밝힌 박위는 "송지은씨는 저희 회사와 함께하는 게 맞다"며 "메일로 송지은씨 섭외 연락을 주시면 저희들이 연락을 드리겠다. 제가 지은이랑 함께할 콘텐츠도 기대해달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