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한국항공우주, 2024년 견조한 수주 모멘텀"

2024-02-13 08:5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13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올해 수주 모멘텀이 견조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T-50 계열 납품 효과와 기체부품 사업 회복세 및 미래 사업인 우주와 훈련체계 등 매출 확대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매출 증가와 판관비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FA-50은 이미 한국,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등에서 200여대가 운영 중이며 해외수출 모멘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 글자크기 설정
KAI 본관 전경 사진KAI
KAI 본관 전경 [사진=KAI]

현대차증권은 13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올해 수주 모멘텀이 견조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5097억원, 영업이익은 15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작년 수주는 4조6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를 뛰어넘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T-50 계열 납품 효과와 기체부품 사업 회복세 및 미래 사업인 우주와 훈련체계 등 매출 확대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매출 증가와 판관비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FA-50은 이미 한국,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등에서 200여대가 운영 중이며 해외수출 모멘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집트는 FA-50 36기를 도입할 계획으로 수주 가시성이 높고, 말레이시아는 18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곽 연구원은 “2024년에도 견조한 수출 모멘텀과 국가 다변화, 기체 부품의 회복세 진입으로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