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공의 임시총회··· 집단행동 여부 결정한다

2024-0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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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12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를 결정한다.

    대전협은 이날 오후 9시 온라인으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의 '2000명 의대 증원' 발표와 관련해 집단행동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이른바 '빅5'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은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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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내 대한전공의협의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내 대한전공의협의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12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를 결정한다.

대전협은 이날 오후 9시 온라인으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의 '2000명 의대 증원' 발표와 관련해 집단행동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이른바 '빅5'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은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전공의들이 집단 휴업이나 사직서 제출 등 행동에 나설 경우,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 의료 현장에서 진료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파업이 현실화하면 '업무개시명령' 등 가능한 법적 조치를 동원해 이를 막을 방침이다. 의사 면허 취소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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