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로에베 향수 매장 국내 첫 오픈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모델들이 스페인 명품 브랜드 로에베 향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 스페인 명품 브랜드 로에베(LOEWE)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 매장이 국내 최초로 들어선다고 5일 밝혔다.

로에베 퍼퓸은 170여년 전통의 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가 1972년 향수를 처음 출시하면서 시작된 럭셔리 향수 브랜드다.

자연친화적인 콘셉트로 자연에서 영감받은 색상과 향기, 감정 등을 향수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무로 만든 향수 뚜껑과 자연의 색을 형상화한 향수병, 유명 작가의 작품을 담은 향수 패키지로도 유명하다.

주요 제품으로는 로에베 퍼퓸 대표 제품 001시리즈와 아이에 수틸레사, 에센시아, 센티드 아이비 캔들 등이 있다. 가격은 10만~2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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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핸드워시·바디로션 등의 바디케어 제품을 비롯해 향초·디퓨저 등 방향 제품과 로에베 장인 정신이 발휘된 가죽 캔들 커버 등 홈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한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로에베 롤리팝’을 오는 12일까지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향수 샘플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은 로에베 퍼퓸을 비롯해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 △뉴욕 감성 니치 향수 브랜드 ‘디에스앤더가’ 등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