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친환경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로, 1인 48만원(본인 부담금 9만6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임산부 통합쇼핑을 통해 신청하거나,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출산) 증명서류를 소지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임산부와 태아에게 건강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