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신호 장애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하려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 30분께 신호 장애로 열차 3대가 10~18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1호선 열차가 지연되면서 발이 묶인 시민들은 온라인에 불편을 호소했다.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는 "30분째 지하철 기다리는 중", "북극 한파 속 출근길 대란", "1호선 지연으로 회사 지각이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한편 1호선 지연으로 출근시간을 맞추지 못했을 때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와 역사 등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