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의 용인도시계획도로 2곳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도로는 양지면 남곡리 790-1번지 양지성당 인근 용인도시계획도로(양지) 중1-148호 352m 구간과, 양지면 제일리 330번지 산매동마을 용인도시계획도로(양지) 소2-41호 318m 구간이다.
제일리 소2-41호 도로 318m 구간은 자연취락지구로 기존 도로 폭이 4m 이하에 불과해 거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던 곳으로,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6m로 확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민의 보행 안전이 확보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현재 양지면에 진행 중인 용인도시계획도로(양지) 1-1호 개설공사 외 2건의 공사들도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