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동훈 테마주, '대통령실 사퇴 요구' 소식에 일제히 약세

2024-01-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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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정면 충돌하는 모습에 관련 테마주가 나란히 약세다.

    대상홀딩스 역시 이정재의 오랜 연인이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라는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을 두고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간 김경율 비대위원을 마포을 지역구의 후보로 공천하기로 하자 잡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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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정면 충돌하는 모습에 관련 테마주가 나란히 약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보다 1370원(8.23%) 내린 1만5270원에 거래 중이다. 
대상홀딩스우(-5.19%), 대상우(-5.13%), 대상홀딩스(-6.05%) 등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이 모두 하락세다.

와이더플래닛은 한 비대위원장과 현대고등학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인 회사다. 대상홀딩스 역시 이정재의 오랜 연인이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라는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을 두고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간 김경율 비대위원을 마포을 지역구의 후보로 공천하기로 하자 잡음이 나왔다.

또 한 위원장이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 "국민 눈높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갈등이 불거지면서 전날 대통령실과 여권의 주류 인사가 한 위원장을 찾아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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