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질공원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주민과 소통하고 직접 지질공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지난 2020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변산소노벨, 바다호텔, 모항해나루가족호텔, 슬지제빵소 등을 시작으로 위도 중·고등학교,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공주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지오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협약 후에는 오디잼 만들기, 지층컵케익 만들기, 층층이 쿠키 만들기, 지질명소 채석강 컵받침 등 지역상품을 개발하고, 지질공원 및 부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 작성과 사업계획서 제출 후 부안군 환경과의 승인 후에 지오파트너로서 역할이 주어진다.
군은 협약을 맺은 지오파트너에 대해 지질공원 활동(체험 프로그램·기후위기 관련 활동) 보고, 활동 평가 및 성과 분석 등을 통해 지질공원 보전과 경제활동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금액 확대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보장 내용은 기존의 자연재해 사망(일사병·열사병·저체온증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등 21개 항목에서 성폭력 범죄 피해, 온열질환 진단비 등 2개 항목이 추가됐다.
또한 8개 항목의 보상한도가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된다.
군민안전보험은 주민등록상 부안군 거주자이면 자동으로 보험이 가입이 되며,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금 신청방법은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를 본 군민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되며,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