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수혜 기대감이 부각된 가운데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9시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0원(5.38%) 오른 3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인천-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 4개 노선에 대한 슬롯을 티웨이항공에 이관하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예상 반납 슬롯은 21∼23개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