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선정해 최대 15억 보증 지원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기보)가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보증·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17일 기보에 따르면 혁신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제14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75개 내외 기업을 모집한다.
 

관련기사

• 오영주 장관, 1호 공약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운영 위한 첫 행보 나서
•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온누리상품권 매출 6조원 달성 목표"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맞춤형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과 민간 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은 기술기업 첫걸음펀드 추천 등 다양한 투자 기회가 제공되고 우수참여기업은 최대 15억원의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