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2024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더불어 살아가는 상생과 공존의 도시 서울 이야기), 매력도시 서울(세계인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 이야기)과 연계된 주제를 담은 전시작품과 프로그램 기획안이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전시작(예비작 2건 별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작가에게는 창작대가 및 제작지원비 지급(200만원), 전시공간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선정작은 오는 5월부터 12월 사이 기간 협의 후 전시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9일 하늘광장 갤러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한편 하늘광장 갤러리는 220㎡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본관 8층에 있다. 이 공간은 9층의 카페와 함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성호 서울시 총무과장은 “시민들과의 동행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번 공모를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참여와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