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지난12일 지역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4년 전라남도 대표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이번 경연에서 함평군은 23종의 자체 국화 육종 개발, 인구정책과 연계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운영, 매년 차별화된 국화조형물 연출과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수준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해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의 민생과 연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