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 '괴물' 흥행을 기념해 한국을 찾는다.
'괴물'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11일 "고레에다 감독이 '괴물'을 사랑해 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괴물'은 지난해 5월 개최된 '76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고레에다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이 출연한 영화 '브로커'를 연출해 유명세를 탔다. 2022년 개봉한 '브로커'는 주연 배우 송강호가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는 126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