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무출장 중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엔비디아를 찾아 신산업 역량강화를 모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앞서 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후보지 홍보·투자의향서 체결 등을 위해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경제사절단은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기업) 플러그앤플레이(PNP)를 견학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관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의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관내 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향후 남은 일정도 안산시의 잠재력 실현을 위한 시간으로 채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