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최영일 군수는 이날 쌍치면 방산마을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317개 마을 전체를 방문해 소통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군민과의 소통’을 최대 가치로 두고 군정을 이끌고 있는 최 군수는 지난해에도 연초 방문시 통상적인 읍·면 순회방문이라는 틀을 깨고, 가장 깊숙한 곳에서 주민들을 만나겠다는 취지로 11개 읍·면, 317개 마을을 순회해 행정의 신뢰도를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마을 방문에서는 지난해 각 마을별로 접수한 주민불편사항과 마을현안 등 1090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2023년 추진결과를 건의자에게 직접 전달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 결과 완료 660건, 현재 진행 중 106건, 2024년 및 중·장기 추진 190건 등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현장에 답이있다’라는 신념으로 지속해서 마을 깊숙한 곳까지 모두 방문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쉼 없이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공감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의료비 지원 대상 의료지역, 광주·전남까지 확대
기존에는 순창군 내 또는 전라북도 내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진행한 경우에만 의료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는 지원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지역 범위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이면서, 신청일 기준 순창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거나,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다.
지원금액은 임플란트는 1개당 50%(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씩 2개까지 지원하고, 백내장의 경우 1안 25만원, 양안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진단(소견)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순창군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