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50편·ANA 54편 결항 이어져 하네다 공항 항공기 화재 여파로 결항한 하네다발 항공편 [사진=연합뉴스] 항공기 화재 여파로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1만8000명의 발이 묶였다. 운항 정상화가 요원한 가운데 일본 신정 연휴 마지막날에도 교통 체증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하네다 공항은 전날 항공기 화재로 일본항공(JAL) 50편, 전일본공수(ANA) 54편 등 총 100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결항으로 영향을 받는 인원은 1만8000명에 달한다. ANA는 하네다 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행의 임시편을 만들어 대응한다. 닛케이는 이날 하네다 공항에 혼란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하네다 공항 제1터미널 게시판에는 '결항' 표시가 줄지어 있다. 카운터는 결항한 항공편 대신 탑승권을 찾는 사람으로 줄이 100m가 넘었다. 일부 사람들은 바닥에 앉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관련기사日 여객기 화재...사고 영상보니 '연기 자욱, 불이 활활'日하네다공항, 비행기 충돌 화재로 폐쇄...대한항공·아시아나 9편 결항 #도쿄공항 #일본 #하네다 #ANA #JAL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권성진 mark1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