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가 30주년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보컬 김창열이 참여할지는 미정이다.
DJ DOC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캔디성수에서 30주년 기념 음반 '건배'를 선공개하며 공연을 펼쳤다. 다만 이하늘과 갈등을 빚고 있는 김창열은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이하늘은 고인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사망하자, 김창열의 탓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하늘과 이현배, 김창열이 동업을 준비 중이었는데, 김창열이 중간에 투자를 철회하자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다는 이유였다.
이어 이하늘은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김창열과 대화하고 싶다"면서 "한 번의 대화로 갈등이 해결되진 않겠지만, 서로 보긴 봐야 할 것 같다. 김창열과 마지막 콘서트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두 사람의 갈등을 봉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갈등을 풀고 완전체 DJ DOC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