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본 공모사업은 각종 탄소중립 기술을 적용해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계획에 의거, 추진된 사항으로, 과천시는 지난 5월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예비대상지는 전국에서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98개 지자체 중 39개를 선정한 것이다.
환경부는 예비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구체적인 사업제안서와 현지실사 등의 평가를 거쳐 9월경 탄소중립도시 대상지로 2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진행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의 기초자료 분석 현황 등을 토대로 ‘탄소중립도시 지정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구체·도전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