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파운드리, 내년 매출액 900억 달러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대만전자시보 계열의 시장조사회사 디지타임즈 리서치는 내년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의 매출액이 900억 달러(약 12조 8000억 엔)를 상회할 것이라고 25일 전망했다. 올해보다 약 15% 증가한 수치로, 첨단 제조 프로세스 수요 확대가 전체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대만의 파운드리 매출액은 직전(8월)의 예측치를 상향 수정해 787억 달러로 예상했다. 5, 4, 3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 1)의 각 제조 프로세스 제품의 출하 확대로 3분기 이후 실적이 좋아짐에 따라 매출액 예측치를 상향했다. 

 

다만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지속되고 있으며, 5, 4, 3나노 이외의 제조 프로세스 수요가 저조함에 따라 파운드리의 설비가동률은 3분기 이후 70% 정도에 머물러 있다.

 

내년 1분기는 신종 코로나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산업 순환이 정상화되고, 비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5%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