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올해 국비와 전남도비 사업 101건, 총사업비 373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181억원, 95%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올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1267억원을 비롯해 농촌공간정비사업 250억원, 내년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140억, 내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90억원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협력사업인 올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맞춤형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담양군은 지방 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마련했고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담양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발되고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직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성과를 거둬 담양의 무궁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