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발굴하기로 해 주목된다.
3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과 2일, 두 차례에 걸쳐 군청 회의실에서 내년도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내년에 추진할 주요 시책을 발굴해 담양군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병노 군수와 각 부서장, 많은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로 발굴한 새로운 시책들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이들이 발표한 시책은 부자농촌 구현, 담양형 향촌복지 실현, 문화 및 관광산업 진흥, 지역경제 활성화 등 내용이 다양했다.
이병노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시책들이 담양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시책을 바탕으로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과제들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책 발굴 과정에서 나온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구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