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가 개봉 첫날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노량'은 지난 20일 21만 6897만명의 관객 수를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24만 6245명을 기록했다.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히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를 담은 영화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명량', 2022년 공개된 '한산:용의 출현'에 이은 이순신 장군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이다.
전작이었던 '명량'이 1761만명, '한산'이 726만명을 끌어모았기에, 이번 '노량'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