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前멤버들에 강경 대응..."130억원 손배소 청구"

2023-12-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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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과 키나 사진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과 키나 [사진=어트랙트]
 
어트랙트가 전 피프티피프티 멤버들과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등에게 13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한다.

어트랙트 측은 19일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 새나·시오·아란과 전속 계약 부당 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 안성일, 백진실, 그리고 3인의 부모 등에게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을 걸었다"고 밝혔다.

멤버 3명에게 전속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또 멤버들과 이들의 부모,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어트랙트에 따르면 피해 추산액은 수백억원대에 달하지만, 소장에는 추가 피해액을 감안해 130억원을 배상하라고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6월 어트랙트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재판부는 지난 8월 기각했다.

이에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는 어트랙트와 오해를 풀며 복귀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어트랙트로 돌아가지 않았다. 결국 어트랙트는 세 멤버에 대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새로운 걸그룹을 론칭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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