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호텔 침실 인테리어 구현을 위한 규모감 있는 ‘호텔형 프레임’이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식 특화 디자인 제품이 다수 포진한 ‘클래식 라인’이 전년 대비 47%가량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으며 해당 라인의 여러 제품이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다.
이중 전체 2위를 차지한 ‘클래식 호텔 에디션’(18%가량)은 LED 조명, 유선 충전 단자들이 탑재된 확장 패널과 협탁을 원하는 대로 조합해 호텔 침대처럼 꾸밀 수 있어 큰 사랑을 받았다. 친환경 E0 등급 목재로 만들어 안전성을 갖춘 점도 소비자들에게 통했다.
소노시즌은 올해 대형 프레임 선호 추세에 퀸(Q)이나 킹(K) 사이즈 구매 수요가 라지킹 사이즈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 패브릭 프레임’ 상승세도 돋보였다.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 위생성을 겸비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패브릭 제품으로 구성된 ‘코지 라인’ 판매가 전년 대비 33% 정도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노시즌은 고객들이 올 연말 각자 취향에 맞는 프레임으로 침실을 꾸밀 수 있도록 합리적 혜택의 연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소노시즌 직영점과 백화점 매장 등에서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 구매 시 프레임은 최대 35%, 매트리스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시즌 관계자는 “올해는 가구를 최소화하는 대신 크고 화려한 침대로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침실 인테리어가 대세였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자사 역시 소노호텔앤리조트가 프레임 소재나 형태를 다각화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