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침대 프레임 트렌드는..."침대도 '거거익선'"

2023-12-18 16:43
  • 글자크기 설정

빅사이즈 호텔형 디자인 프레임 특히 인기

사진-대명소노그룹
[사진-대명소노그룹]
대명소노그룹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SEASON)’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침대 프레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대표 키워드로 ‘거거익선(巨巨益善, 크면 클수록 좋음)’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호텔 침실 인테리어 구현을 위한 규모감 있는 ‘호텔형 프레임’이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식 특화 디자인 제품이 다수 포진한 ‘클래식 라인’이 전년 대비 47%가량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으며 해당 라인의 여러 제품이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다.
 
이중 전체 2위를 차지한 ‘클래식 호텔 에디션’(18%가량)은 LED 조명, 유선 충전 단자들이 탑재된 확장 패널과 협탁을 원하는 대로 조합해 호텔 침대처럼 꾸밀 수 있어 큰 사랑을 받았다. 친환경 E0 등급 목재로 만들어 안전성을 갖춘 점도 소비자들에게 통했다.
 
라지킹(LK) 크기 제품 판매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말 소노시즌이 처음 선보인 사이즈임에도 올해 전체 판매량 중 약 2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소노시즌은 올해 대형 프레임 선호 추세에 퀸(Q)이나 킹(K) 사이즈 구매 수요가 라지킹 사이즈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 패브릭 프레임’ 상승세도 돋보였다.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 위생성을 겸비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패브릭 제품으로 구성된 ‘코지 라인’ 판매가 전년 대비 33% 정도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노시즌은 고객들이 올 연말 각자 취향에 맞는 프레임으로 침실을 꾸밀 수 있도록 합리적 혜택의 연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소노시즌 직영점과 백화점 매장 등에서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 구매 시 프레임은 최대 35%, 매트리스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시즌 관계자는 “올해는 가구를 최소화하는 대신 크고 화려한 침대로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침실 인테리어가 대세였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자사 역시 소노호텔앤리조트가 프레임 소재나 형태를 다각화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