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유니세프 특별상 수상

2023-12-18 15:52
  • 글자크기 설정

군 단위 최초 인증, 정책 확산 선도 기여 공로 인정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2023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CFC AWARDS, Change for Children)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8일 군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서울시 마포구)에서 열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100여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모인 가운데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 군 단위 최초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선도해왔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조성해 아동권리 문제에 총괄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아동권리영화제, 4차 산업혁명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아동안전정책 공모전 등 아동·청소년의 활발한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실제 정책으로 반영했다.  

이외에도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확산하기 위한 생태계 기본계획 수립 및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타 지자체와 활발한 교류로 인식확산에 기여했다. 

특별상과 함께 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성민 의장과 이한나 부의장이 아동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청소년의회에서 의장단을 수행해온 고성민·이한나 청소년의원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사회변화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스스로해결단 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유희태 군수는 “아동친화도시 10주년을 맞아 특별상을 받게돼 감회가 새롭다”며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2년차 공약이행 사항 점검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은 공약이행평가단(단장 김영기) 회의를 열고, 민선8기 2년차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0여명의 공약이행평가단원들이 참석해 완주군 공약 4대 분야 총 114개 세부사업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은 △1만개 일자리 프로젝트 △탄소중립과 수소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완주산업단지 활성화 프로젝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등이 있다.

회의에서는 현황 점검과 함께 공약 이행 방향, 발전 방안에 대한 단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평가단의 의견은 담당 부서 검토 후 해당 공약에 최종 반영되고 변경 사항과 점검 결과, 공약 진행사항 등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군은 민선8기 매니페스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인 S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