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화상영어 홈클래스 '호응 속 마무리'

2023-12-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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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간 초6~고3 학생 1143명 참여…만족도도 높아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7일부터 19주간 지원한 ‘화상영어 홈클래스’가 이달 15일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초·중·고등학생들의 실용 영어 능력을 신장시키고, 영어권 문화 이해도 증진 및 세계시민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 증진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가져왔다.

올해 화상영어 홈클래스에는 총 114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중 100여 명의 중학생은 전북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3명과 전북e학습터 및 온라인 줌 플랫폼을 통해 수업을 진행했고, 나머지 1000여 명의 학생은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위탁업체를 통해 말하기·듣기 수업을 들어왔다.

11월 말 실시된 화상영어 홈클래스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460여 명 중 85%가 ‘영어 실력이 향상됐다’고 답했고, ‘화상영어 홈클래스 운영 및 관리면’에서는 86%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높은 만족도와 호응 속에 이루어진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2024년에는 올해 운영 및 관리 면에서 미흡했던 면을 보완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원어민과의 화상영어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목 재산관리 매뉴얼 제작…학교·기관 920여 곳에 배부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각급 학교 및 기관의 효율적인 수목관리를 돕는다. 

17일 전북교육청은 학교(기관)의 실제 식재 현황과 수목 관리 대장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보호 가치가 있는 입목죽에 대한 재산관리 강화 등 입목죽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입죽목(수목) 재산관리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 제작은 실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원스톱 지침서로, △입목죽의 개념 △수목 조사 방법 △K-에듀파인 시스템 입력 요령 △입목죽 재산 취득 및 처분 절차 등 학교(기관)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담았다.

또한 시기별·계절별 수목관리 방법 및 병충해 특성 및 방제 방법 등도 담겨 있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 재산관리 매뉴얼 배부 대상은 기관과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약 920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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