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故문빈 추모공간 폐쇄..."금전적 이득? 허위사실"

2023-12-04 09:3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스트로 인스타그램
[사진=아스트로 인스타그램]

소속사 판타지오가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고 문빈의 추모 공간을 폐쇄한다.

문빈의 49재 이후 추모 공간인 '달의 공간'이 지난 6월 남한산성 국청사에 마련됐지만, 최근 선운사로 위치를 옮기며 논란이 일었다. 일부 팬들은 판타지오 측이 고인을 관광 상품으로 이용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판타지오 측은 지난 3일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판타지오는 선운사와 그 어떠한 종류의 협정, 협약, 계약을 맺은 바가 없다"면서 "금전적 이해관계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청사에서 선운사로 '달의 공간'을 이전한 계기는 동절기 방문객들의 안전 우려와 문빈의 영구 위패 안치를 위함이었다"고 덧붙였다.

판타지오는 문빈을 이용해 금전적 이득을 취한다는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하며 "당사는 긴 논의 끝에 아로하(아스트로 팬 클럽명)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선운사 달의 공간을 3일 저녁 8시 부로 즉각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4월 19일 향년 2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