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멤버 MJ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고(故) 문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6일 밤 MJ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빈과 찍은 타블로이드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MJ는 "내 동생 빈아.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게 맞는 거겠지? 혼자서 얼마나 외롭고 아프고 고통스러웠을지. 그 상황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팀 걱정하고 멤버들 걱정하고··· 너부터 걱정하지 이 바보야. 네가 원했던 우리의 그림 내가 이어서 그려 나가 볼게"라고 말했다.
이어 "아픈 널 혼자 두고 바로 옆에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밖에 해줄 수 없다는 게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난다. 너와의 마지막 무대가 입대 전 팬미팅이었다는 걸 알았으면 무대 위에서 더 많이 눈도 마주치고 장난도 치고 너 옆에만 붙어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군 복무 중인 자신을 위해 면회 온다는 말에 기분 좋았다는 MJ는 "그날만 기다려졌는데. 그때 너의 목소리가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 기억나? 통화하면서 내가 제대하면 같이 살자고 얘기했던 거? 그 얘기 듣고 네가 웃으면서 고민해 보고 알려준다며. 결국 그 대답은 못 들었네. 꿈에서라도 듣고 싶으니까 꼭 찾아와서 얘기해 줘"라고 전했다.
또한 MJ는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살았으면 너의 편이 이렇게 많을까? 너무 장하고 멋있다 내 동생. 약속 하나 하자!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그리고 나중에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 같이 살 집 만들고 있어 줘. 그동안 고생 많았고 가수 해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내 동생 빈아"라며 문빈을 그리워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빈의 사망 소식을 접한 MJ는 군 복무 중 긴급 휴가를 받고 빈소를 찾았다.
26일 밤 MJ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빈과 찍은 타블로이드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MJ는 "내 동생 빈아.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게 맞는 거겠지? 혼자서 얼마나 외롭고 아프고 고통스러웠을지. 그 상황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팀 걱정하고 멤버들 걱정하고··· 너부터 걱정하지 이 바보야. 네가 원했던 우리의 그림 내가 이어서 그려 나가 볼게"라고 말했다.
이어 "아픈 널 혼자 두고 바로 옆에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밖에 해줄 수 없다는 게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난다. 너와의 마지막 무대가 입대 전 팬미팅이었다는 걸 알았으면 무대 위에서 더 많이 눈도 마주치고 장난도 치고 너 옆에만 붙어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군 복무 중인 자신을 위해 면회 온다는 말에 기분 좋았다는 MJ는 "그날만 기다려졌는데. 그때 너의 목소리가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 기억나? 통화하면서 내가 제대하면 같이 살자고 얘기했던 거? 그 얘기 듣고 네가 웃으면서 고민해 보고 알려준다며. 결국 그 대답은 못 들었네. 꿈에서라도 듣고 싶으니까 꼭 찾아와서 얘기해 줘"라고 전했다.
또한 MJ는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살았으면 너의 편이 이렇게 많을까? 너무 장하고 멋있다 내 동생. 약속 하나 하자!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그리고 나중에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 같이 살 집 만들고 있어 줘. 그동안 고생 많았고 가수 해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내 동생 빈아"라며 문빈을 그리워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빈의 사망 소식을 접한 MJ는 군 복무 중 긴급 휴가를 받고 빈소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