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민주당은 “김윤덕 의원은 2023 년 국정감사에서 정부예산과 정책을 꼼꼼하게 감사하고 , 민생을 위한 탁월한 정책대안 제시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고 평가하며 “민주당이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나가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
국회 문체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콘텐츠진흥원,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 등 국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KTV, 아리랑 TV, KBS 월드를 통합하려는 정부의 의도를 찾아내 지적한 데 이어, 대통령 순방예산이 당초 알려진 578억원보다 88억원이 더 있음을 밝혀내고 잘못된 자료를 제출한 문체부 장관을 질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의 의료장비가 노후됐다는 것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홍범도 지우기’와 ‘백선엽 띄우기’에 골몰하는 현 정부의 역사관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윤덕 의원은 문체부가 지역문제에 소홀한 점을 지적하면서 지방체육회의 재정과 인력의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지역신문발전기금이 삭감되었다는 것을 찾아내 지역신문 죽이기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김윤덕 의원은 “문화로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저의 꿈이자 소망” 이라며 “부산이든, 전주든, 서울이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동등하게 문화와 예술, 체육, 관광을 즐기는 나라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