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중교통 경영·서비스·시책평가 우수 기관 포상 수여

2023-12-04 09:19
  • 글자크기 설정

고속·시외버스 부문에 대통령 표창

연세로 승용차 통행 끝 다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서울 연세로가 다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변경 운영돼 승용차가 통행할 수 없게 됐다
    10월 1일부터 연세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운영되면서 버스와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 차량 자전거만 연세로 통행이 허용되며 택시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제한적으로 다닐 수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연세로에 버스가 통행하는 모습 2023101
    dwiseynacokr2023-10-01 155117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세로에 버스가 통행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와 대중교통 시책평가의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수여식은 오는 5일 로얄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운영기관의 임직원, 지역의 대중교통 정책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약 150명이 참석한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철도, 버스 등의 대중교통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 체계로서 대중교통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올해는 고속·시외버스 부문에 대통령 표창이 철도·도시철도, 시내·농어촌 버스 부문에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등 총 14점의 정부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시책평가는 지자체가 시행한 우수한 대중교통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해 대중교통 정책 품질을 전반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도입됐다. 해당 부문에서는 올해 서울시, 수원시, 제주도, 여수시, 완주군이 각 평가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그 외 기관들을 포함해 장관 표창 20점(기관 대상 15점, 최우수 기관 공무원 5점)의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윤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대중교통에 대한 평가는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므로 제도 취지에 부합하도록 대중교통의 우수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돼 전체적인 대중교통 품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