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독자 정찰위성 1호기가 2일 발사됐다.
미국 스페이스X사에 따르면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팰컨9 발사체는 이날 오전 3시 19분(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 1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됐다.
이번 위성 발사는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 탑재 위성 4대와 전자광학(EO)·적외선(IR) 탑재 위성 1대를 도입하는 425 사업의 일환이다. 군 당국은 이날 EO·IR 위성 발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나머지 SAR 위성 4기를 계획대로 띄운다는 방침이다.